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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혹시 모를, 내 아이를 위한 어린이 다빈도 질병정보 ( 다래끼, 원시, 인두염,수두)

by @#%^^$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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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다래끼

    다래끼

    눈 및 눈 부속기의 질환

    안과

    눈꺼풀 부어오름, 통증, 농양 등

    겉다래끼, 다래끼, 속다래끼, 맥립종, 산립종, 공다래끼, 피지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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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꺼풀에는 짜이스샘, 마이봄샘, 몰샘 등 여러 피부 부속기관이 있으며, 이 중에는 눈물층의 성분을 분비하거나 땀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샘들이 있습니다. 다래끼는 이러한 분비샘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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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다래끼, 속다래끼, 맥립종, 산립종, 콩다래끼, 피지샘암

     

    정의

    다래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겉다래끼(=다래끼): 짜이스샘이나 몰샘에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화농성 염증. 일반적으로 말하는 다래끼는 이 유형입니다.
    • 속다래끼(=맥립종): 마이봄샘에 발생한 급성 화농성 염증으로, 눈꺼풀 깊숙이 위치하며 결막에 노란 농양점이 나타납니다.
    • 콩다래끼(=산립종): 마이봄샘에 발생한 무균성 육아종성 염증으로, 세균 감염 없이 발생하며 눈꺼풀 아래에 단단한 결절이 생깁니다.

    증상

    • 겉다래끼: 눈꺼풀 표면 가까이에 위치하며, 초기에는 부어오르고 가려움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농양이 생기며 피부로 배출됩니다.
    • 속다래끼: 눈꺼풀 깊숙이 위치해 결막에 노란 농양점이 보이며, 겉다래끼보다 더 깊고 통증이 심합니다.
    • 콩다래끼: 눈꺼풀 아래에 팥알 크기의 단단한 결절이 생기며,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붉어짐 같은 염증 증상이 없습니다. 세균 감염 시 다래끼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

    • 다래끼: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며, 더운 찜질이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여 감염 확산을 막고, 심한 경우 항생제 복용이나 절개를 통해 배농합니다.
    • 콩다래끼: 더운 찜질과 눈꺼풀 청결 유지가 중요합니다. 만성적인 경우에는 절개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

    1. 다래끼가 같은 자리에 자꾸 재발합니다.
      성인에서 동일한 부위에 콩다래끼가 자주 재발하는 경우, 이는 피지샘암과 같은 악성 종양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2. 다래끼가 심하다가 조금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치료를 위해 고름을 짜 주는 것이 좋을까요?
      다래끼가 호전되고 있다면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고름을 짜면 오히려 세균 감염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래끼가 완전히 낫지 않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다래끼를 절개하여 치료하면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나요?
      염증이 눈꺼풀 뒤쪽에 있는 경우 결막을 통해 절개하므로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병변이 눈꺼풀 앞쪽에 위치하면 피부를 절개해야 하며, 이로 인해 약간의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4. 다래끼가 딱딱하게 굳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딱딱하게 굳은 병변은 만성적으로 남은 콩다래끼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굳은 육아종성 염증 부위를 절개하여 제거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소량의 스테로이드 주사로 병변이 소실될 수 있습니다.

     

     

     

     

     

    원시

    원시

    눈 및 눈 부속기의 질환

    안과

    근거리 시력장애, 눈깜박임, 양안시가 잘 안 됨, 얼굴돌림증 등

    사시, 약시

     

     

     

    개요

    원시는 물체의 상이 눈에 들어와 맺히는 초점이 망막보다 뒤쪽에 위치하는 굴절 이상입니다. 경미한 원시는 눈의 조절력을 통해 상을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 할 수 있어 어린이의 시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원시는 과도한 조절을 필요로 하여 약시나 사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의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원시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의

    굴절력은 빛이 들어오는 경로에서 빛이 굴절되는 정도를 의미하며, 상이 망막 앞, 망막 자체, 또는 망막 뒤에 맺히는 위치에 따라 근시, 정시, 원시가 결정됩니다. 원시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보다 뒤에 맺히는 상태로, 이는 수정체가 가장 얇아진 상태(조절이 없는 상태)에서 멀리 있는 물체를 볼 때 나타납니다.

     

    원인 및 위험 요인

    원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신생아는 약한 원시를 가지고 태어나며, 성장하면서 안구가 발달하여 정시로 전환됩니다. 그러나 안구 발달 과정에서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낮거나 안구 길이가 짧은 경우, 원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시가 발생하는 구체적인 이유나 위험 요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증상 및 합병증

    원시의 증상은 원시의 정도, 나이, 조절력, 그리고 시각적 필요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젊은 사람들은 조절력을 통해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모두 볼 수 있지만, 원시가 심하거나 조절력이 저하된 경우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거나 조절 내사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절력이 떨어지면 먼저 가까운 곳의 시력이 감소하고, 이후에는 먼 곳의 시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원시는 조절을 통해 상을 망막에 맞추려는 노력이 지속되므로, 이러한 조절로 인해 피로감, 시력 저하, 두통, 내사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쪽 눈의 원시 정도가 다를 경우, 한쪽 눈이 약시에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영유아의 원시

    영유아의 경우, 원시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신생아는 약간의 원시 상태로 태어나며, 이후 안구의 성장과 함께 정시로 발달합니다. 안구가 성장하면서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은 감소하고, 안축장은 길어지기 때문에 유아기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원시가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유치원 시기의 아이가 약간의 원시를 가지고 있다면 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 시기에 정시라면, 나중에 근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유아기에는 원시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어도 아이가 특별히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영유아가 성인이나 초등학생에 비해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볼 필요성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TV를 볼 때 고개를 돌려 보는 습관이 있는 아이는 안과에서 사시, 원시, 난시, 근시 등의 굴절 이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중등도 또는 고도 원시를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사시나 약시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에서 원시가 심한 경우, 조절을 통해 원시를 극복하려다 보니 눈이 안쪽으로 몰리며 내사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쪽 눈만 심한 원시를 가진 경우, 약시와 사시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원시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는 학업이나 업무 때문에 정확한 시력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경도의 원시라도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눈의 조절 능력이 원시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면 더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장시간 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지속적인 조절로 인해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의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진단

     

    원시의 진단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됩니다.

    1. 검영법: 검영기를 사용하여 빛이 눈에 들어가 망막에서 반사되는 모습을 분석해 굴절 이상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2. 자동굴절검사법: 기계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굴절력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간편하고 시간이 덜 걸리지만, 어린이의 경우 조절이 유발되어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3. 조절마비 여부에 따른 검사:
      • 현성굴절검사: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시행하는 일반적인 굴절 검사입니다.
      •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조절마비제를 투여한 후 굴절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정확한 굴절력을 파악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원시로 인한 약시나 사시가 의심될 때 사용됩니다.
    4. 사시검사 및 양안시 검사: 원시로 인해 사시가 발생한 경우, 사시 검사와 양안시, 입체시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5. 전반적인 안과검사: 세극등 현미경을 사용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을 확인하여 병적 원시를 감별합니다. 병적 원시는 드물지만, 태생기 안구 발달 이상이나 외상, 종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시 치료 옵션

    1. 광학적 교정
      • 가장 흔한 방법으로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여 원시를 교정합니다. 이 경우, 주로 볼록 렌즈가 사용됩니다.
    2. 환자의 습관과 환경의 수정
      • 환자가 더 잘 보려고 애쓰는 것을 줄이기 위해 환경을 조정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조명을 밝게 하거나, 글자가 더 선명하게 인쇄된 책을 사용하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는 주 치료와 병행하여 눈의 피로를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3. 수술적 요법
      • 원시의 수술적 치료는 주로 성인이 된 후에 고려됩니다.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 엑시머 레이저: 각막 절삭술이나 라식 등을 이용해 각막을 교정합니다.
        • 열 각막성형술: 레이저 열을 이용해 각막 조직을 화학적으로 변화시켜 원시를 경감시킵니다.
        • 유수정체 인공수정체 삽입술: 원시를 교정하기 위해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 수정체 적출술 후 인공 수정체 삽입술: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나이에 따른 원시 치료 원칙

    1. 어린이 (사시와 약시의 여부)
      • 사시나 약시가 없고 시력 발달에 이상이 없는 경도에서 중등도의 원시를 가진 어린이는 안경을 반드시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안경이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정시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 그러나 모든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정시화되는 것은 아니며, 원시가 남아 있는 경우 사시나 약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와 원시의 정도를 고려해 안경 착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 한쪽 눈에 심한 원시가 있는 경우, 약시가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양안이 심한 고도 원시일 경우에는 조절을 하지 않고 계속 뿌연 상을 볼 수 있어 양안의 약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약시는 어떤 방법으로도 시력을 100%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경우 조절마비하 굴절검사 후 원시를 완전히 교정할 수 있는 안경을 처방하여 항상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한쪽 눈만 약시인 경우 좋은 눈을 가려 약시 눈을 사용하는 가림치료도 병행합니다.
    2. 청소년과 성인 (10~40세)
      • 이 시기에는 시력 저하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눈의 피로를 느낄 때는 굴절검사를 통해 일부 원시만 교정해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 35세 전후부터는 조절 능력이 감소하면서 시력 저하를 느끼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일부 원시를 교정하는 것보다 전체 원시량을 교정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예방 및 조기검진

    원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대부분의 단순 원시는 성장하면서 정시로 변합니다. 하지만 심한 원시가 시력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약시가 발생한 경우, 뒤늦게 발견되면 완전한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시력 발달에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후 2개월까지는 엄마와 눈맞춤을 할 수 있고, 3개월쯤에는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두 눈의 초점이 맞지 않는 경우 사시가 의심되므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

    1. 아이가 눈이 나쁜 것 같아 안과에서 안경 처방을 하려고 했더니 눈에 약을 넣고 검사하자고 합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이도 약 넣는 걸 무서워해서 망설여지는데, 그냥 안경 처방을 받으면 안 되나요?조절마비하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 사시가 있는 어린이의 첫 굴절 검사.
      • 처음으로 안경을 맞추는 어린이.
      • 현재 증상이 현성 굴절 검사로 설명되지 않을 때.
      • 원시, 근시, 난시가 심하여 시력 발달이 더딘 것으로 의심되는 어린이.
      • 진단서에 필요한 굴절 검사.
      • 동공이 너무 작아 굴절 검사가 어려운 경우.
    2. 눈에 약을 넣고 하는 굴절 검사는 조절마비하 굴절 검사라고 합니다. 이 검사는 번거롭고 불편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어린이는 원시를 극복하기 위해 과도한 조절을 하기 때문에, 정확한 눈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조절을 완전히 마비시킨 후 검사해야 합니다. 이는 특히 처음 안경을 처방할 때 매우 중요하며, 정확한 안경 도수를 처방하는 것은 약시와 사시 치료의 기본이 됩니다. 특히 조절성 내사시가 있는 경우, 조절마비하 굴절검사를 통해 얻은 도수로 안경을 처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3. 원시가 있으면 노안이 빨리 오나요?
    4. 그렇습니다. 원시는 먼 거리를 볼 때도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하며,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더 큰 조절력이 필요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왕성한 수정체의 조절력으로 원시를 극복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조절력이 감소하면 노안 증상이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근시가 있는 경우, 안경을 벗고 맨눈으로 근거리를 볼 수 있어 노안이 늦게 오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5. 아직 20대이고 시력은 좋은데, 직업상 서류작업을 너무 오래 하다 보면 눈이 피로하고 시야가 흐려집니다. 안경을 써야 하나요?
    6. 꼭 안경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굴절검사를 통해 원시가 꽤 있다면,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할 때 조절이 과도하게 되어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낮은 도수의 안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시안이라면, 눈의 피로와 시야 흐림은 굴절 이상보다는 안구건조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 서류 작업을 하는 동안 눈 깜박임이 줄어들어 눈물이 증발하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때는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의도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의 증발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20-20-20 규칙을 따라, 20분마다 20초간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물체를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인두염

    인두염

    특정 감영성 및 기생충성 질환, 호흡계통의 질환

    이비인후과

    기침, 목의 이물감, 목의 통증, 목소리 변화, 삼키기 곤란

    편도염, 인두편도염, 편도선염, 목감기, 급성 류머티즘열, 급성 사구체 신염 등

     

    개요

     

    인두는 목의 일부로, 비강의 뒷벽에서 후두개의 뒷벽, 식도의 바로 위까지의 영역을 포함하며, 이 부위에는 편도아데노이드라는 면역 기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인두는 공기와 음식물이 통과하는 통로이므로 감염성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란 조직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과 통증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하며, 인두염은 감염으로 인해 인두와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원인

     

    인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장 바이러스(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엡스타인-바바이러스 등이 인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가을, 겨울, 봄에 발생합니다. 세균에 의한 인두염의 주요 원인은 A군 β 용혈성 사슬알균으로, C군 사슬알균, 용혈성 아카노박테리아, 야토균, 미코플라즈마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인두염은 2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드물지만, 성인과의 접촉이 증가하면서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서 빈도가 높아집니다.

     

    증상 및 합병증

    1. 증상
      • 바이러스성 인두염은 대개 서서히 진행되며, 콧물,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등이 동반됩니다. 목 통증은 2-3일째 가장 심해집니다. 바이러스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아데노바이러스는 결막염을 동반할 수 있으며, 콕사키바이러스는 입안에 작은 수포와 궤양 병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세균성 인두염은 감기 증상 없이도 갑자기 시작될 수 있으며, 목 통증, 고열, 두통, 소화기계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인두가 빨갛게 되고, 편도가 부어오르며 삼출성 분비물이나 점상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부 림프절이 부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합병증
      • 화농성 합병증: 중이염, 부비동염, 인두후부 및 편도 주위농양 등이 있습니다.
      • 비화농성 합병증: 특히 A군 사슬알균 인두염에서 급성 류머티즘열, 급성 사구체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진단은 주로 증상과 진찰 소견을 기반으로 하며, 바이러스 감염과 세균 감염, 특히 A군 β 용혈 사슬알균 감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성 인두염의 경우 조기 항생제 투여로 류머티즘열과 화농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인두 배양: 세균성 인두염을 진단하기 위해 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해 배양하는 검사입니다. 결과는 감염 유무와 상관없이 양성 또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임상 증상과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2. A군 사슬알균 항원 검출법: 비교적 최근에 사용되는 검사로, 수 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지만, 아직 배양 검사보다 확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음성 결과라도 세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배양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혈액검사: 일반 혈액검사로 백혈구 수치와 염증 정도를 평가해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인두염의 치료는 대증요법항생제 요법으로 나뉩니다. 대증요법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로, 바이러스성 인두염과 세균성 인두염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 항생제 요법은 주로 세균성 인두염, 특히 사슬알균 감염에 사용됩니다.

     

    1. 대증요법

     

    대증요법은 인두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포함됩니다:

    • 해열제 및 진통제 사용: 발열과 인후통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나 이부프로펜(ibuprofen) 같은 약물을 사용합니다.
    • 소금물 가글 및 수증기 흡입: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로 가글하거나 따뜻한 수증기를 흡입하면 인후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식사 관리: 억지로 음식을 먹이지 않고, 고형식보다는 죽이나 미음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약물요법

     

    세균성 인두염의 경우, 조기에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12-24시간 내에 임상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를 10일간 사용하며, 이는 심장 합병증인 류마티즘 열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각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상적으로 세균 감염이 의심되고, 항원 검출법에서 양성일 때.
    • 임상적으로 성홍열로 진단된 경우.
    • 가족 내에 사슬알균 인두염 확진 환자가 있을 때.
    • 급성 류마티즘열 과거력이 있는 경우.
    • 가족 내에 최근에 급성 류마티즘열 환자가 있었던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는 인두 배양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지 않더라도 항생제 치료가 권장됩니다.

     

     

    자주 하는 질문

    1. 인두염을 예방할 수 없나요?
      • 인두염은 상기도 감염의 일종이므로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씻기, 구강세척, 양치질, 금연 등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겨울철이나 에어컨 사용 시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공기 청정기와 가습기의 청결을 유지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의 서식을 막아야 합니다.
    2. 인두염에 항생제 처방이 꼭 필요하나요?
      • 대부분의 인두염은 바이러스성으로, 이 경우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균성 인두염에서는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인후와 편도가 심하게 붉게 부풀거나 고열과 인두통이 심할 경우 세균 감염이 의심되어 항생제 처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인두염과 흡연 사이에 연관이 있나요?
      • 간접흡연은 어린이에게 인두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이미 인두염에 걸린 경우, 담배 연기나 자극성 물질에 노출되면 염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흡연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편도 절제 수술을 하면 다시는 인두염에 걸리지 않나요?
      • 편도 절제 수술을 하면 편도선염 발생은 줄어들지만, 인두염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편도 외에 다른 인두 부위에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인두염이 자주 발생한다고 편도 절제 수술을 고려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편도 수술을 하나요?
      • 편도 절제 수술은 주로 호흡 장애나 수면 중 무호흡증, 연하 장애가 동반된 경우, 또는 암과 구분해야 하는 경우에 시행됩니다. 또한, 1년에 8회 이상, 2년 연속으로 매년 6회 이상 재발하거나, 1년에 3회 이상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 성장에 따라 편도의 크기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6. 인두염과 어지럼증이 관계가 있나요?
      • 상기도 감염 시 가벼운 어지럼증은 흔히 나타날 수 있지만,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할 경우 전정신경염 같은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인두염과 함께 발생한 어지럼증은 일반적으로 질환이 호전되면서 사라지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하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7. 인두염 이후에 목에 멍울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는 경부 림프절염이라고 하던데 괜찮은가요?
      • 인두염에 동반된 경부 림프절염은 대부분 인두염이 호전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목에 멍울이 만져지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림프절 크기가 3cm 이상이거나,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고, 림프절이 계속해서 커지거나 정상 크기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두

    수두

    특정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

    소아청소년과, 감염내과

    미열 등의 가벼운 전신증상, 가려움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 등

    폐렴, 급성소뇌실조증, 뇌염, 사구체신염, 관절염, 간염 등

     

    개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Varicella-zoster virus)**는 초기 감염 시 수두를 일으키며,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발하면 대상포진을 유발합니다. 수두 백신의 도입 이전에는 소아기 발진성 질환 중 매우 흔했으나, 현재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해졌습니다. 수두는 정상 소아에서는 경미하게 지나가지만, 청소년, 성인, 면역저하자에서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역학

    • 발생 시기 및 연령: 수두는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4-7월과 11-2월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10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발생하며, 최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감염 위험군: 과거에 수두를 앓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수두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감수성이 있는 사람은 수두 환자와 접촉 시 80-90%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전염 경로: 수두는 수포액과의 직접 접촉,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공기 전파,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에 직접 접촉으로 전염됩니다.
    • 전염력 있는 시기: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발진이 생긴 직후까지가 가장 전염력이 높으며,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발진 발생 후 5일 정도) 전염이 지속됩니다.

    증상 및 합병증

    1. 수두의 증상
      • 잠복기: 평균 14-16일 (10-21일)
      • 전구기 증상: 미열, 피로감, 두통, 복통 등
      • 발진: 발열과 피로 등의 전신 증상 후 발진이 발생합니다. 발진은 두피, 얼굴, 몸통에서 시작되어 3-4일 내에 사지로 퍼지며, 붉은 반점에서 시작하여 구진, 수포, 농포, 딱지로 진행됩니다. 발진은 여러 모양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회복: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기면 회복됩니다. 긁어서 2차 세균감염이 되지 않는 한 흉터를 남기지 않습니다.
      대개 건강한 소아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1세 미만 영아, 청소년, 성인, 면역저하자 또는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사람은 심한 수두를 겪을 수 있습니다.
    2. 선천 수두 증후군
      • 발생 시기: 임신 첫 20주 이내에 수두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 태아의 피부, 사지, 눈, 뇌의 발육에 영향을 미쳐 사지형성 저하증, 근위축, 뇌위축, 눈의 기형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신생아 수두
      • 발생 시기: 임산부가 출산 1주 전~출산 후 2일 사이에 수두에 걸릴 경우 신생아에게 심각한 수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산 1주 이상 전에 수두를 앓았다면, 엄마로부터 항수두 항체가 신생아에게 넘어가 수두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 치료: 신생아 수두를 예방하기 위해 출산 5일 전부터 출산 후 2일 사이에 임산부가 수두를 앓으면 면역글로불린과 항바이러스제를 주입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수두의 합병증

     

    1. 피부 감염
    수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발진 부위에서 발생하는 2차적인 피부 세균 감염입니다. 발진을 긁거나 문지르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중추신경계 합병증

    • 폐렴: 수두 감염이 심해질 경우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급성 소뇌 실조증: 조정 및 균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뇌염: 드물지만 뇌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혈액 관련 합병증

    • 혈소판감소증: 혈소판 수가 감소하여 출혈 경향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드문 합병증

    • 사구체신염: 신장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관절염: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간염: 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라이 증후군
    아스피린을 복용하던 사람이 수두에 걸리면 간과 뇌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라이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간부전 및 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스피린 복용자는 수두가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6. 대상포진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이 약해질 때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며, 수두를 앓은 사람의 10-20%에서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띠 모양의 피부 통증과 발진이며, 물집과 가피는 2-3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진단

    • 임상적 진단: 대부분의 경우 발병 2-3주 전 수두에 노출된 이력이 있고, 특징적인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확진 검토: 경우에 따라 수포에서 바이러스나 감염된 세포를 확인하거나,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으로 항체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관리

    1. 보조적 치료

    • 가려움증 완화: 항히스타민제 복용 또는 국소 도포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을 줄입니다. 손톱을 짧게 깎아 감염 위험을 줄이고, 발열이 동반될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되 아스피린(살리실레이트 계열)은 피해야 합니다.

    2. 항바이러스 제제

    • 대부분의 건강한 소아는 항바이러스 제제 없이도 회복되지만, 중등도 이상의 심한 수두 질환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항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 합병증 위험군: 고위험군에 해당하거나, 발열이 4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발열: 수두 발병 후 3일 이상 38.5℃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
    • 탈수 증상: 입술 건조,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
    • 피부 문제: 발진 부위가 빨개지거나 출혈,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환자 관리

    • 등교 및 등원 중지: 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모든 피부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출석을 중지하고 공기 및 접촉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방접종 후: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딱지가 생기지 않을 수 있으므로 24시간 동안 새로운 발진이 없을 때까지 격리해야 합니다.
    • 신생아 관리: 수두에 걸린 엄마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생후 21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받았다면 생후 28일까지 공기 및 접촉 주의가 필요합니다.

    접촉자 관리

    • 예방접종: 수두 노출 후 3일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고위험군: 수두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은 노출 4일 이내에 수두대상포진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거나 항바이러스 제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두 예방

     

     

    수두 예방접종

    • 접종 시기: 우리나라에서 수두 예방접종은 12-1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기본 접종으로 권장됩니다.
    • 연령에 따른 접종 계획:
      • 12개월~12세: 1회 접종
      • 13세 이상: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예방접종의 효과 및 안전성

    • 효과: 대부분의 경우(70-90%) 수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수두에 걸리지 않으며, 심한 수두에 대한 예방 효과는 95% 이상입니다. 접종 후 수두에 걸리더라도 대개 경미한 증상으로 회복이 빠릅니다.
    • 안전성: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하며, 접종 후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발진, 발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의 금기사항

    다음의 경우에는 수두 백신 접종을 피해야 합니다:

    • 백신 성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예를 들어, 아나필락시스 반응
    • 중증의 질환: 예를 들어, 심각한 발열 또는 급성 질환
    • 면역기능 이상: 면역 억제제나 면역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 살리실레이트 계열 약물: 아스피린과 같은 약물
    • 임신: 임신 중에는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과거에 수두를 앓은 사람이 다시 수두에 걸릴 수 있나요?
      • 수두를 한 번 앓으면 일반적으로 평생 면역을 얻습니다. 확실히 수두를 앓은 병력이 있다면 다시 걸릴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매우 드물게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2. 수두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수두에 걸릴 수 있나요?
      • 수두 예방접종을 받은 대다수(70-90%)의 사람들은 수두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접종 후에도 수두에 걸릴 수 있으며, 이 경우 발진의 숫자는 적고 증상이 경미하며 회복이 빠릅니다.
    3. 수두를 앓고 있는 친구와 접촉한 후 주의해야 할 사항은?
      • 수두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은 노출 후 3-5일 이내에 수두 백신을 접종하면 수두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저하자나 면역제 치료를 받는 사람은 수두대상포진 면역글로불린을 노출 후 96시간 이내에 투여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두 때문에 결석하는 학생은 언제 등교할 수 있나요?
      • 수두의 전염력은 발진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발진이 생긴 후 5일 정도까지 지속됩니다. 모든 수포에 딱지가 생기고 새로운 발진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으면 등교가 가능합니다. 전염력이 있는 기간 동안에는 등교를 자제해야 합니다.
    5. 가족 중에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이 있는 경우, 수두 예방접종을 해도 되나요?
      • 항암 치료를 받는 가족이 있는 경우, 해당 가족의 면역력이 낮아 수두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가족 중 수두 면역력이 있는 사람은 백신 접종이 필요 없지만, 면역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혈청 검사를 통해 면역력을 확인한 후, 면역력이 부족하다면 예방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들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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