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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 심부전 (Heart Failure) / 비만의 진단과 치료 / 바이러스성 간염 의 증상, 종류, 예방법 / 골다공증으로 인한 ‘일상의 증발’…적극 치료 필수

by @#%^^$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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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1.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진단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대개 건강검진이나 간기능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됩니다. 이 질환의 진단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포함합니다:

    • 초음파 검사: 지방간의 가장 일반적인 발견 방법으로, 간의 지방 축적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음주 여부 확인: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유의한 음주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한간학회 기준에 따르면, 남자는 주당 210g, 여자는 주당 140g 이상의 음주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고려할 때 제외해야 합니다. 이는 소주 기준으로 남자 3병, 여자 2병에 해당합니다.
    • 간조직검사: 비알코올 지방간염(BNASH)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로, 간세포의 손상과 염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조직검사는 합병증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일부 환자에서만 시행됩니다.
    • 비침습적 검사: 최근에는 간조직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들이 도입되었으나, 아직 간조직검사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부족합니다.

    2.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원인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 비만: 과체중 또는 비만은 지방간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당뇨병: 특히 제2형 당뇨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 고지혈증: 혈중 지질 수치가 높을 때 지방간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 대사증후군: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의 복합적인 대사 이상이 관찰됩니다.
    • 유전적 요인: PNPLA3와 같은 유전자 변이가 질환의 발생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대사질환과 상호 연관이 있으며,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 콩팥병 등의 동반 질환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치료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치료는 현재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한 접근 방법입니다:

    • 체중 감량: 과체중인 환자에서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간내 지방량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7-10% 이상의 체중 감량은 간내 염증과 간섬유화 등 심각한 합병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 섭취 감소: 하루 500 kcal 이상의 에너지 섭취 감소가 필요합니다.
    • 운동: 일주일에 3회 이상, 최소 3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의 운동이 권장됩니다. 중등도 강도의 운동 예로는 빠르게 걷기, 천천히 자전거 타기, 취미로 하는 수영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 현재 몇 가지 약제가 진료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 투여에 대한 안정성 문제로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비만의 진단과 치료

    1. 비만 진단 분류

    비만 진단은 주로 체질량지수(BMI)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보건기구(WHO)와 대한비만학회의 기준을 따릅니다.

    • 체질량지수 (BMI):
      • 과체중: BMI 23 kg/m² 이상
      • 비만: BMI 25 kg/m² 이상
      • 2단계 비만 (Obesity Class 2): BMI 30-34.9 kg/m²
      • 3단계 비만 (Obesity Class 3) 또는 고도비만: BMI 35 kg/m² 이상
    • 복부비만: 체질량지수 외에도 복부비만이 동반된 경우 이환율과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대한비만학회는 한국인 성인에서 복부비만을 남자는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자는 85cm 이상으로 정의합니다.

    2. 비만 약물 치료

    비만 치료는 기본적으로 식사요법, 운동요법, 행동요법을 포함하며, 이러한 비약물 치료가 실패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주요 약물 치료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Orlistat: 지방의 흡수를 억제합니다.
    • Naltrexone ER/Bupropion ER: 식욕을 조절합니다.
    • Phentermine/Topiramate CR: 식욕 억제와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킵니다.
    • Liraglutide: 식욕 조절 및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Lorcaserin은 종양 발생 위험 증가로 현재 사용이 불가합니다. 약물 치료는 환자 맞춤형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각 약제의 특성과 부작용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3. 비만 수술 치료

    비만 대사 수술은 체중 감량 및 비만 관련 동반질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수술 치료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고려됩니다:

    • BMI 35 kg/m² 이상: 비만 관련 동반질환이 없는 경우
    • BMI 30 kg/m² 이상: 비만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 BMI 27.5 kg/m² 이상: 제2형 당뇨병이 있고 비수술적 치료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주요 수술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위소매절제술: 위를 소매 형태로 제거하여 식사량을 감소시킵니다.
    • 루와이 위 우회술: 위의 일부를 우회하여 음식의 흡수를 줄입니다.
    • 조절형 위밴드술: 위에 밴드를 설치하여 위 용적을 줄입니다.
    • 담췌우회술/십이지장 전환술: 소화관의 일부를 우회하여 음식의 흡수를 줄입니다.

    수술 전에는 안전성 평가를 위한 진단 검사, 과거 병력 및 정신사회적 병력 청취, 신체검사가 필요하며, 수술 후에는 미세영양소 검사 및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학제적 진료를 통해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만 관리의 중요성

    비만은 만성 질환으로 장기간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만 환자와 치료자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심부전 (Heart Failure) 개요

    심부전은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해 신체의 각 조직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호흡 곤란, 다리 부종, 피로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단일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심장 질환의 결과로 발생하는 증후군입니다. 심부전은 세계적으로 약 6,400만명이 영향을 받으며, 유병률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심부전의 단계

    1. A단계: 심부전의 위험 인자(고혈압, 당뇨 등)가 있으나 심장 구조적 변화는 없는 상태.
    2. B단계: 심장 구조에 변화가 있지만 증상이 없는 상태.
    3. C단계: 심부전 증상이 발생한 상태.
    4. D단계: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심부전 상태.

    심부전의 예후

    심부전은 진행하는 질환으로, 심장 펌프 기능을 나타내는 좌심실 박출률(EF)이 감소하면 1년 이내에 25%가 사망하고, 5년 이내에는 50%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심부전 환자의 입원 중 사망률은 약 6%이며, 6개월 사망률은 10%, 2년 사망률은 2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심부전은 암보다도 예후가 더 나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부전의 치료 방법

    1. 약물 치료:
      • 앤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 심장에 부담을 줄이고 혈압을 조절합니다.
      • 앤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ACEi와 유사한 작용을 하며 부작용이 적습니다.
      • 사쿠비트릴/발사르탄: 심부전 환자에서 유용한 복합 약물입니다.
      • 베타차단제: 심장의 부담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합니다.
      • 이바브라딘: 심박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이뇨제: 체내 수분을 줄여 부종을 완화합니다.
      약물 치료는 증상 완화와 병의 경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2. 시술 및 수술 치료:
      •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질환을 치료합니다.
      • 판막 시술: 심장 판막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 심장 재동기화 치료: 심장 박동을 조절합니다.
      • 삽입형 제세동기: 심장 리듬을 정상화합니다.
      • 심장이식: 심장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경우 고려됩니다.
      • 좌심실 보조 장치 (LVAD): 심장 펌프 기능을 돕는 기계 장치입니다.

    예방 및 관리

    심부전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예방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 질환 등을 엄격히 관리하고, 심장 구조적 변형이 발견되면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자와 의료진은 치료 계획을 잘 세우고, 환자는 꾸준한 약물 복용과 함께 식사, 운동 조절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 개요

    바이러스성 간염은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간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종류,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

    1. 전구기 (Prodromal Phase):
      • 기간: 3~10일
      • 증상: 식욕 부진, 구역질, 구토, 소화불량, 설사, 피로감, 무력감, 발열, 두통 등
      • 특징: 감기 또는 장염과 유사하여 오인될 수 있음
    2. 황달기 (Icteric Phase):
      • 기간: 1~3주
      • 증상: 황달(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함), 기력 저하, 식욕 부진, 소화불량, 회색변 등
      • 회복: 황달이 감소하면서 식욕이 회복되고 간 기능도 호전됨
    3. 전격성 간염 (Fulminant Hepatitis):
      • 증상: 지속적인 황달, 의식 저하, 간성 혼수, 호흡부전, 위장관 출혈, 신부전 등
      • 치료: 간 이식이 필요할 수 있음

    종류

    1. A형 간염 (HAV):
      • 전파 경로: 감염된 음식물이나 음용수
      • 특징: 위생환경이 나쁜 지역에서 흔함,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됨
    2. B형 간염 (HBV):
      • 전파 경로: 감염된 혈액, 성적 접촉, 출생 시 산모로부터
      • 특징: 만성화 가능성, 간경변증 및 간암의 원인
    3. C형 간염 (HCV):
      • 전파 경로: 오염된 혈액, 주사침
      • 특징: 많은 환자가 만성으로 진행, 간경변증 및 간암의 원인
    4. D형 간염 (HDV):
      • 전파 경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경우
      • 특징: B형 간염과 동반 시 간경변증 및 간암의 합병증 발생이 빠름
    5. E형 간염 (HEV):
      • 전파 경로: 오염된 음식물(특히 돼지고기), 해외 유입
      • 특징: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됨, 면역 저하자에서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 가능
    6. 기타:
      • 바이러스: Cytomegalovirus, Epstein-Barr virus, Herpes simplex virus 등

    예방

    1. A형 및 E형 간염 예방:
      • 위생: 손 씻기, 음식물 끓이기
      • 예방접종: A형 간염 백신
    2. B형, C형, D형 간염 예방:
      • 위생: 개인 위생용품 공유 금지, 출혈 시 주의
      • 의료행위: 일회용 도구 사용 또는 충분히 소독된 용품 사용
      • 예방접종: B형 간염 백신
    3. 일반 예방 조치:
      • 교육: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과 관리는 개인 위생과 예방접종을 통해 가능하며, 적절한 관리와 조치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개요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구조가 약해져 뼈가 쉽게 부러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폐경 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주요 특징

    1. 골다공증의 주된 원인:
      • 폐경: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뼈의 밀도가 급격히 낮아짐
      • 노화: 남녀 모두 골밀도가 감소하지만 여성은 폐경 후 빠르게 진행됨
    2. 골절의 영향:
      • 일상 생활의 어려움: 골절이 발생하면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고, 스스로 움직이거나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
      • 통증 및 합병증: 골절로 인한 통증과 함께 폐렴, 호흡 곤란, 마비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증가
      • 재골절 위험: 골다공증 환자의 25%는 1년 내 재골절을 경험함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1. 정기 검진:
      • 골밀도 검사: 만 54세 및 만 66세 여성은 국가건강검진사업의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음
      • 위험 인식: 중년 여성은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
    2. 약물 치료:
      • 신약 사용: 최근에는 골다공증 치료 신약이 등장하여, 6개월에 한 번 주사로 골절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치료 옵션이 있음
      • 약물 치료의 중요성: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았다면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여 골절 위험을 관리해야 함
    3. 생활습관 개선:
      • 영양: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식사를 통해 뼈 건강을 유지
      • 운동: 체중 부하 운동과 근육 강화 운동이 도움이 됨

     

    결론

    골다공증은 중년 여성에게 특히 위험한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 건강을 유지하여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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