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아자동차의 K7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려 합니다. K7은 그랜저와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비를 가지고 있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이 분산되는 중형자동차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2017년형 K7은 기존 준대형 세단인 올뉴 K7보다 연비를 개선하고 안전사양을 강화한 모델입니다.
K7은 디젤 모델의 경우 연비가 14.8km/L 정도 나오며, 이는 준대형 세단의 수준에 맞게 잘 나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미러링크와 연동된 기아 Tmap을 이용해 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Tmap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여 뒷좌석에 파워 아웃렛과 충전용 USB 단자를 제공합니다. 내부도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하여, 젊은층과 중년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불어,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여 더욱 편안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K7에도 결함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브레이크 진공호스 문제로 인해 브레이크 제동에 문제가 발생하여 사고의 위험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리콜 대상이 되어 2221대가 점검 및 부품 교체를 받았으며, 현재는 현대차와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블루핸즈에서 수리가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어떤 문제로 인해 리콜이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K7은 단점뿐만이 아니라 장점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동급 최강의 휠 베이스와 넓은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내장재 그리고 대형 차량의 편의 시설 등이 있습니다. 이 차량은 비싼 외제 차량에서만 볼 수 있는 통풍 시트, 오토 홀드 전동 블라인드, 스마트 크로스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 2중 차음 유리와 같은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현재 그랜저 IG와 많은 소비자들이 어떤 차량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K7과 SM6 사이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고민을 하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M6과 K7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아마도 K7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K7은 그랜저급 차량이지만, SM6는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에서 선택한다면 K7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랜저 IG와 비교해 보면, 기술의 집약체로 불리는 그랜저 IG와 중후한 멋까지 자아내는 K7이 있습니다. 이 두 차량 중에서 선택하는 것은 분명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K7은 조금 더 저렴하지만, 그랜저 IG에는 있는 LKAS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과 같은 기능이 K7에는 없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을 고려한다면 그랜저 IG에 투표를 더 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K7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힘들어도 좋은 세상이 올 것을 기대하며 대한민국을 견디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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