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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쉐어링/공유자동차 서비스 전기차(코나EV)에 대해 알아보자.

by @#%^^$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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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쏘카 전기차를 이용한 후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는 차가 없어서 자주 쏘카를 이용하는데, 최근에 경험한 일이 있어서 차를 사야 할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이용한 쏘카 VIP 등급으로 약 5,000km를 달렸습니다. 실제로 사용한 것은 작년부터였는데, 그 중에서도 자주 이용하는 지역은 송파구 문정동/장지동에 있는 "장지공영주차장" 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주차장에서 이용한 경험이 화가 나게 됐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해 6월 말까지는 아반떼 ad 한대만 있었는데, 그 차의 내부 gps와 하이패스카드가 다 떨어져서 수리를 요청했더니 아반떼 ad가 없어지고 볼트EV와 코나EV 2대로 대체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기차를 이용할 일이 생겼는데, 처음에는 집 주변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충전소는 없지는 않았지만, 일부러 찾아가기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7월 10일에 급하게 부천으로 가야 했을 때, 쏘카로 차를 빌리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18시부터 22시 30분까지 대여를 하려고 했는데, 이용시간이 약 2시간 늘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처음 4시간 30분 대여료는 반값 적용으로 4만5천원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전기차 대여료는 같은 기종이라도 경유/휘발류 준중형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Km당 부과되는 금액은 경유/휘발류가 130~180원이면 전기차는 50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천을 방문하고 서울로 오니 10시가 조금 안 됐습니다. 전기차를 충전해서 반납해야 했는데, 약 40분 정도 여유를 갖고 충전소를 방문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은 장지주민센터 충전소였는데, 누군가 충전기를 꽂아놓고 부재중이였습니다. 하는수없이 다른데를 찾아서가는데, 차량안에 네비가 전기충전소 위치를 알려주었습니다. 근교 쌍용아파트 충전소가 가깝다해서 갔더니 없습니다.



아마도 아파트 내부에 있을 것 같은데, 정확한 위치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반납 시간이 가까워져서 다른 곳을 찾아야 했는데, 경찰병원 옆 IT 회사 건물 지하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급하게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충전기 중 하나는 작동하지 않고, 다른 하나는 충전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연장을 하려고 했는데, 30분 연장으로 9천원이 추가 비용으로 부과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장지 주민센터에 가서 충전소 위치를 물어봤지만, 동네 주민들은 차를 꽂아놓고 잠수 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쏘카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어 충전소 위치를 물어보니, 상담사는 이 충전소가 없는 곳도 알려주고, 결국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상담사는 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짜증이 났습니다.

게다가 전기차 충전기의 종류도 다양하며, 충전 방식도 약간씩 다릅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도 서로 다른 정보들이 많아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저는 다음 사용자를 위해서 좀 더 예의를 갖추기 위해 차량을 충전하고 반납하려고 했는데, 결국 연장만 하면서 돈이 계속 나가고, 충전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패널티를 물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진심으로 매우 답답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전기차를 대여하여 충전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겪은 고객의 경험을 담은 내용입니다. 전기차는 아직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더욱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쉐어링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충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충전기의 종류와 대수를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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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수명 등의 문제가 있어서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를 대여하기 전에 충전소 위치와 충전기 종류와 대수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예상 운행 시간보다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쉐어링 서비스 업체들도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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